[기사]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전세계 792팀 응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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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억의 충장축제와 함께 지역 축제를 견인하는 '버스킹 월드컵'에 참가할 세계 각국 뮤지션들의 참여 공모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2일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진행한 제2회 버스킹 월드컵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뮤지션들의 참여 신청을 받았다.
신청 결과 국내·외 총 55개국 792팀(1732명)이 버스킹 월드컵 참가를 희망했다.
신청 국내 팀은 493여개로 집계됐다. 부르키나파소·이란·키르기스스탄·아제르바이잔 등 해외에서 참여를 신청한 뮤지션 팀도 299개에 달한다. 지난해 총 539개(국내 388팀·해외 151팀) 참여 팀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
동구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문 심사위원단을 통해 본선 진출 64개 팀을 가릴 예정이다. 발표는 같은달 21일이다.
본선에 진출하는 64개 팀은 오는 10월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등에 마련되는 제2회 버스킹 월드컵 특설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우승자는 10월 7일 최종 선발된 8개 팀의 경합을 통해 가려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0만 원, 2등은 상금 2000만 원, 3등은 상금 10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시민이 참여해 선정하는 인기상도 수여한다.
기사 링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526_0002317860&cID=10809&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