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usking Project"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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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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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해외버스커즈 유치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The Busking Project"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번역본
Q. 버스커즈월드컵은 어디서 나타난 것인가? 갑자기 엄청나게 큰 상금이 걸린 버스킹 경연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어떻게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나? 얼마나 오랫동안 고민한 것인가?
A. 광주는 '문화예술의 도시'이다. 광주는 고유한 음악 특색이 있고 한국전통음악인 판소리부터 K-POP까지 대한민국 음악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광주는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이다. 현재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광주에서 시작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광주의 '5.18민주화운동'은 '아랍의 자스민 혁명', '
미얀마의 봄' 등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광주의 '민주, 평화'에 대한 가치와 버스킹의 '자유와 평화'의 가치는 비슷한 맥락이라고 본다.
'자유와 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자유와 평등, 평화'의 가치를 가진 버스커즈월드컵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광주시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표축제로 지정한 '추억의 충장축제'를 지난 18년 동안 개최해왔고 이 기간에 "제1회 버스커즈월드컵인광주"를 함께 개최한다.
Q. 버스커즈월드컵의 목표는 무엇인가?
A. 우리는 전 세계의 많은 음악인들이 함께 모여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면서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음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자유, 평등, 평화, 기후위기 등)인 "공존"에 대해 함께 얘기하고 싶다.
Q.. 참가했으면 하는 공연팀이 있는가?
A. 버스커즈월드컵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특별하게 고려해서도 안된다.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는 버스커즈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Q. 매년 개최되는 이벤트가 될 것인가? 5년, 10년 뒤에는 어떻게 될 것 같은가?
A. 매년 개최할 것이다. 올해 최종 결승 진출 16개 팀에게는 내년 행사 초청 혜택도 포함되어 있다. 올 해는 첫 번째 개최이므로 여러면에서 모험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나타나는 문제점은 개선해 가면서 5년, 10년은 물론 50년, 60년 후에도 계속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유로비전송콘테스트처럼...
우리는 5년, 10년 후 10월, 전 세계 버스커들이 광주를 가득 채우고 거리는 버스킹으로 울려퍼지기를 ,
그리고 이 축제를 함께 즐기기 위해 전 세계가 광주를 찾기를 기대한다.
